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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857

런던베이글 뮤지엄 우리나라에서 제일 핫한 런던베이글 뮤지엄 지금까지 먹어본 베이글 중에 가장 맛있었다. 아직 서울에만 있고 현재 런던베이글 뮤지엄은 종로 안국점과 강남 도산점만 있다고 한다. 청담동 압구정 로데오역 런던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베이글이 가장 유명해 대기가 엄청 길어 포장만 해도 30분 이상 걸리고 매장에 들어가 먹고 가려면 몇 시간씩 줄을 서여한다고 한다. 런던베이글 뮤지엄은 명성답게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일반 빵과는 비교가 될 만큼 쫀득함이 느껴지는 게 풍미가 있다. 베이글은 다양한 크림을 발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베이글은 밀가루 반죽을 끓는 물에 데치고 굽는 링 모양의 빵으로 16세기에서 17세기 초반 동유럽 아슈케나짐 유대인, 보다 구체적으로 폴란드의 유대인들의 주식에서 유래해 동유럽 유대인과 슬.. 2023. 6. 8.
!! 1 2023. 6. 5.
열정 금요 구역장 성경공부를 마치고 부평공원으로 전도하러 가는데 어디선가 "You Raise Me Up" 바이올린 연주하는 소리가 들려 사방을 둘러보니 2차선 도로변에서 어느 여성이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었다. 그쪽은 인도가 폐 철로로 되어 있어 사람이 거의 안 다니기에 그곳을 이용해 바이올린 연습을 하고 있는 듯했다. 그녀의 지혜와 열정이 참 대단하다. -2023, 5, 30 길을 가다 휴대폰으로- 2023. 6. 1.
모바일 선물 요즘은 카톡에 생일이 떠서 생일을 공개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데 생일을 음력으로 하는데 생일 축하는 카톡에 뜨는 양력 생일에 더 많이 받게 된다. -주안 전도단(주비치 찬양단 리더 권사님께서)- 2023. 5. 27.
어버이날에 ▲며느리가 손수 만든 꽃바구니 ▲딸들이 준비한 꽃바구니 이번 어버이날은 며느리가 사업장을 갖고 있어 시간이 맞지 않아 두 번에 모였다. 딸들은 어린이날 집에서 모이고, 며느리는 어버이날 밖에서 만나 식사를 했다. 딸들하고 모일 때는 딸들이 음식을 나눠서 준비하고 사위가 소래포구에서 생선회와 멍게 해삼을 곁들이고 나는 우럭 매운탕만 끓였다. 며느리는 사업장을 갖고 있어 부득이하게 밖에서 식사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강남(보노보노 삼성점)에서 안사돈과 며느리 여직원 우리 부부 다섯이 식사했는데 뷔페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곳은 가격은 좀 비싸지만 서비스도 좋고 메뉴 하나하나가 맛깔스럽고 종원들도 친절하다. 내가 이곳 음식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며느리가 네이버에 들어가 사전 예약을 했는데 5% 할인 혜택을 .. 2023. 5. 9.
산양정행소 카페(문경) 교구에 장례가 나서 교구 목사님과 교구 임원들이 경북 예천 농협장례식장 위로예배 다녀오다 문경에 있는 산행정행소 카페에 들러 잠시 휴식을 가졌다. "산양정행소"의 이름은 산양면이라는 지역명과 정행(征行)은 여행과 비슷한 말로 집을 떠나 다른 고장이나 외국으로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1944년 산양합동주조장으로 문을 열어 1970-80년대에는 막걸리를 한 달에 200말씩 제조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지만, 사회구조와 경제적 변화로 인한 경영난으로 1998년 폐업하고 그 뒤로 20년 넘게 기능과 특성을 잃은 채 주거용 공간으로 사용되어 오다 2019년 문경시청과 리플레이스가 함께 준비한 인구감소지역 공모사업을 통해 다시 카페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2023, 4, 12일 휴대폰으로 담다- Wal.. 2023. 4. 13.
생일 축하드립니다. 지난 수요일이 교구 목사님 생일이셨는데 금요 구역장 예배 후 목사님을 모시고 식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 교구는 두 교구가 합쳐져 교구 범위가 넓어 목사님께서 사역하시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닌데 사랑으로 잘 이끌어 가고 계시다. -2023, 3, 17 구역장 예배 후- 2023. 3. 20.
안부(安否) 1월 1일 주일 예배 드리고 용인 여동생 집에 와 있습니다. 저와 2년 차 되는 친구 같은 동생인데 동생이 10여 년간 괴산에서 전원생활을 했는데 자녀들의 권유로 지난해 11월 용인으로 이사와 지난해도 이맘때 동생 집에 가서 일주일 지내다 왔는데 이번에도 그럴 것 같습니다. 궁금하실 것 같아 동생 집에서 소식 전합니다. 사랑하는 친구님들 다음 주에 반가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happy new year -2023년 1월 3일- 2023. 1. 3.
새해 福 많이 지으십시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가 아름다웠던 것은 마음의 생각에 등불을 밝히고 주어진 하루하루를 사랑하고 감사하며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날마다 새롭다는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부푼 가슴으로 마주하는 기쁨의 선물이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그 어느 해보다 큰 소망 이루시는 생의 최고의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지으십시오. -헤세드 배상- 2022.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