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햇살이 눈부시게 곱다
꽃샘이와 나란히 산책을 한다
매서운 바람이
입맞춤 하려 한다
봄꽃들이 어깨를 움추리며
몸살을 앓는다
막바지 꽃샘추위가
강한 바람까지 모셔왔다
지금 이 아품 견디고 나면
험한 풍파 만나더라도
옛 이야기 하며 웃음짖겠지
..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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