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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480

수고했어 오늘도 ↑재료:무, 미나리, 홍고추, 새우젓, 배즙, 파, 마늘, 생강, 소금, 설탕, 찹쌀풀, 조미료(살짝)    ↑무채도 채칼로 썰지 않고 일일이 손으로 썰었다.                   ↑쪽파가 양이 많아 한 번에 한 번에 다 못 버무리고 두 곳에 나눠 버무렸다.                                 지난 금요일 지인이 밭에 심은 쪽파와 배추를 주셔서  남편과 밤 12시까지 쪽파를 다듬고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 배추를 절이고   쪽파를 씻어 파김치를 담갔다.   얼마 전 알타리 김치를 담가서  이번 배추는 백김치를 담그려고 마트에 무와 미나리를 사러 갔다가  돌산갓이 신선하고  좋은 게 있어 네 단을 사서   돌산갓김치까지 담그고 나니까 밤 9시 30분이다.   쪽파가 양.. 2024. 11. 17.
수고했어 오늘도 ↑며누리 몫                                금요일 교회에서 구역장 성경공부하고 돌아오는데  알타리가 신선하고 좋은 게 있어 다섯 단을 사서   알타리 김치를 담갔다.   알타리가 잎과 무가 연해 김치를 담갔는데  식감도 좋고 얼마나 맛있는지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한 통 주기로 하고   한 통은 우리 몫이다.   며칠 전 지인이 부추를 주셔서   부추와 양파, 홍고추 채 썰어 넣고 담가   맛있게 먹고 있는데   금요일에 담근 알타리가 맛있게 익었다.Eric Chiryoku - Sweet Memories 2024. 11. 4.
수고했어, 오늘도 ↑호두파이 3 개의 분량                                                                         멀리서 친구가 2박 3일 서울에 왔는데, 요즘 내가 교회일로 바빠서    서울에 못 가고, 친구가 주일 내가 섬기는 교회로 오기로 해서    토요일 종일 꼼지락꼼지락 호두파이를 만들었다.    여름내 더워서 호두파이를 못 만들어 선물할 곳이 있어도 미뤄왔는데   호두파이 6개 만들어 교구 목사님 사모님께서    9월 23일 첫아이 은총이(태명) 서아(본명)를 출산해서    축하하는 의미로 교구 목사님께 한 개 드리고   화음(외손녀)이 생일이 8월 9일인데, 날씨도 더웠지만    내가 4박 5일 출사여행을 가서 생일 선물을 못해줘 화음이 한 개 주고  .. 2024. 10. 6.
고추 물김치 ↑고추는 배를 가르고 씨를 밴다.   ↑무를 1.5cm 길이로 채썰어 소금과 설탕에 절인다.    ↑부추와 양파를 1.5cm 길이로 채썬다.   ↑빨강 파프리카와 사과를 적당한 크기로 썬다.   ↑파프리카와 사과에 물을 붓고 믹서에 갈아 거즈에 바쳐 고추김치 국물로 사용한다.   ↑절인 무채, 양파, 부추, 홍고추, 파, 마늘, 생강, 새우젓(국물만), 멸치액젓, 설탕, 소금을 넣고 살살 버무린다.  (무 절인 물은 버리지 말고 김치 국물불 때  사용한다.)  ↑고추는 소금에 절이지 말고 배를 갈라 버무린 소를 고추 속에 넣고 용기에 차곡 차곡 담고    파프리카와 사과 갈은 것을 거즈에 바쳐 고추김치에 붓는다.     여름철 별미 오이고추 물김치는   맛이 상큼하고 시원하며 개운한 풍미가 있으며 식감이.. 2024. 7. 22.
명품 부추김치 ↑부추, 양파, 홍고추    ↑ 볼에 물게 끓여 놓은 찹쌀풀을 준비하고,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설탕, 조미료(소량), 새우젓, 멸치액젓, 을 넣고 적당히 간을 맞춘다.                    ↑누구든 주려고 두 곳에 나눠 담았는데, 주일날 마침 큰딸이 와서 딸에게 주었다.       6월 13일(토요일) 아들 집에서 왔는데 남편과 함께 테니스 하는 지인이 밭에서 직접 키운 여러 가지 농작물 (토마토, 방울토마토, 애호박, 풋고추, 부추, 상추, 가지, 감자, 옥수수, 강낭콩)을 주셨다. 지인의 집은 인천이고 밭은 김포에 있는데 밭 830평 중 일부는 아는 분께 밭농사를 지으라고 떼어주고 100평 정도만 지인께서 농작물을 심었는데, 여름내 채소를 주셔서 잘 먹고 있다.    토요일, 아.. 2024. 7. 18.
2024 생일날에 ↑도착하니까 혼자 이렇게 준비하고 있었다.↔  며칠 전 큰딸한테 전화가 왔다. 엄마 생일이 이번 일요일인데, 새언니는 이사 준비로 못 오고 따로 준비한다고 하는데 화음(막내) 이네랑 우리 집에서 간단하게 월남쌈 해서 점심 먹으려고 하는데 엄마 생각은 어때? 그렇게 하면 엄마는 좋지만, 날씨도 더운데 네가 힘들어서 그렇지... 엄마만 좋으면 예배 끝나고 우리 집으로 1시까지 와.   주일날 항상 2부 예배를 드리기에 예배 끝나고 봉사는 생략하고 항존직 선거(장로 투표)를 하고 11시 20분에 출발하면서 "교회에서 지금 출발하니까  차량 등록이나 해놔" 카톡을 보내니까 "왜 또 이렇게 일찍 와? ㅋㅋ" 카톡을 보내왔다.  딸아이는 모임이 있을 땐 일찍 오면 신경이 쓰여 일이 더디다고 항상 시간을 정해주고 그.. 2024. 6. 23.
나눔 ↑전도단 조원들과 나눔할 것     ↑전도단 조원들과 나눔할 것     ↑이날 참석하지 못한 조원들께 주일날 전해 드리려고 두 몫을 따로 담아 놓았다.          6월 4일이 손자(시우) 생일이라 전날 호두파이를 만들었는데  만드는 김에 넉넉히 7개를 만들어 전도단 조원들과 나눔 하고    남편 지인께도 선물하고 화음(외손녀) 이네도 하나 보냈다.   손자가 견과류가 들어간 빵을 좋아해 빵을 두 개 구워   하나는 전도단 조원들과 나눔 했다.   전도단 조원이 15명인데 사정이 있어 두 명은 못 나오고  13명이 공원에서 전도하고 정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맛있게 먹었다.   지금까지는 호두파이를 내 주변 분들께만 선물했는데  앞으로는 틈나는 대로 남편 지인들께도 선물해야겠다.     이번에도 남편.. 2024. 6. 6.
우엉 깻잎말이 우엉과 깻잎이 건강에 좋은 건 알고 있지만  가끔 우엉조림을 하긴 하지만  우엉조림엔 간장과 올리고당, 설탕, 식용유가 들어가서  맛있게 먹으면서도 건강을 생각해 가끔 먹게 되는데    어느 날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우엉조림을 하지 않고 우엉을 채 설어 찜기에 쪄서    깻잎에 돌돌 말아 초건장 소스에 찍어 먹거나    우리 집 같은 경우엔 대부분 음식을 조리하지 않고    자연식으로 찜기에 쪄서 먹거나 생으로 먹기에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될 것 같아 만들었는데    그냥 먹어도 깻잎의 고소한 향과 우엉의 아직 아작한 맛이     내가 예상한 대로 맛있었다.   우리 집 식사는 아침과 점심은 밥 없이 자연식으로 하고    저녁에만 밥을 먹기에 밥반찬으로 먹을 땐     간장소스(간장, 식.. 2024. 5. 22.
어버이날 가족모임 ↑런던베이글                지난 금요일(4월 26일) 교회에 있는데 큰딸(시내)이 카톡을 보내왔다.   "엄마, 어버이날 모임 5월 4일(토요일) 저녁 5시 어때?"  "나는 괜찮아"  "아빠한테도 시간 되나 여쭤 보고 연락해"   "우리 집에서 매번 하던 대로 하게"  "네가 힘들어서 그렇지, 그렇게 하면 좋지"  "미리 오면 일이 더디어 다들 시간 맞춰서 오라고 했으니까 엄마도 시간 맞춰서 와야 해.   큰딸이 아빠 엄마가 밖에서 식사하는 걸 안 좋아하니까   어버이날이면 집에서 손수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음식 메뉴를 정하고 사위는 스테이크와 생선초밥을 준비하고 나머지는 딸이 혼자 한다.  딸아이는 요리하는 걸 좋아해 대학 다닐 때 사위와 데이트 할 때도   간식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 2024.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