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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

수고했어, 오늘도

by 풀꽃* 2024. 10. 6.

↑호두파이 3 개의 분량

 

 

 

 

 

 

 

 

 

 

 

 

 

 

 

 

 

 

 

 

 

 

 

 

 

 

 

 

 

 

 

 

 

 

 

 

 

 

 

 

 

 

 

 

 

 

 

 

 

 

 

 

 

 

 

 

 

 

 

 

 

 

 

 

 

 

 

 

 

 

   멀리서 친구가 2박 3일 서울에 왔는데, 요즘 내가 교회일로 바빠서

   서울에 못 가고, 친구가 주일 내가 섬기는 교회로 오기로 해서 

   토요일 종일 꼼지락꼼지락 호두파이를 만들었다.

 

   여름내 더워서 호두파이를 못 만들어 선물할 곳이 있어도 미뤄왔는데

   호두파이 6개 만들어 교구 목사님 사모님께서

   9월 23일 첫아이 은총이(태명) 서아(본명)를 출산해서

   축하하는 의미로 교구 목사님께 한 개 드리고

   화음(외손녀)이 생일이 8월 9일인데, 날씨도 더웠지만

   내가 4박 5일 출사여행을 가서 생일 선물을 못해줘 화음이 한 개 주고

   교구 권사님께 한 개 선물하고, 한 개는 남편과 절친인 친구분께 선물했다.

   친구에게는 호두파이 두 개와 건과류가 들어간 영양빵 두 판을 구워 

   선물상자에 담았더니 맞춤형처럼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안성맞춤이었다.

 

   오늘(10월 6일) 친구가 교회로 찾아와 교회 인근에서 함께 식사하고 

   차 마시며 반가움의 해후(邂逅)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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