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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숲39

나의 찬란한 그대에게 선물 받은 하루의 시작 해맑은 그대가 있기에오늘 하루도 꽃처럼 피어납니다. 멀리 있어도 늘 가까이 있는 듯한풀꽃에 맺힌 영롱한 이슬 같은 그대어느 날 문득 내게 찾아와마음속 깊이 뿌리내린 그대   저 언덕 너머 바람의 언덕에서곱디고운 인연으로 만나지란지교의 우정으로차곡차곡 쌓아온 우정의 탑이 여전히 반짝이는 것은 주님께서 맺어준 다함이 없는 사랑이지요. 해맑은 산소 같은 그대 여름빛 담뿍 머금은 배롱나무꽃 피는 계절에 태어나뭇사람의 사랑을 한없이 받으며행복의 나래를 펼쳐 나가는 그대 그대가 머물다 간 뜨락에서 우리의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그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나의 이 작은 축하가 영원한 축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2024, 8, 5,  18년 지기 새벽별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지기:자기의 .. 2024. 8. 5.
나의 찬란한 그대에게 선물 받은 하루의 시작, 바로 그대입니다.그대와 함께 여는 아침은 아침이슬 머금은 청신한 바람과도 같아 내겐 소중한 선물입니다. 우리 함께 걸어온 길단 하루도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기에   우리의 기억 속엔 지란지교의 우정으로긴 여정의 순간순간이 기쁨이고 행복이었죠.    우리 앞으로 함께 할 시간도 지금처럼 지란지교의 우정으로 아름답게 이어져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8월의 태양 아래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그대그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17년 지기 새벽별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You Are My Destiny - Ernesto Cortazar 2023. 8. 17.
함께 떠나요(5) ▲트레치메 밑 너덜지대 ▲돌로미테의 상징 (트레치메) 장엄하고 어마어마하게 큰 트레치메 ▲여행 중에 사귄 친구 나의 산행 파트너 원경부부 돌로미테 여행 8월 3일-8월 12일, 오고 가는 시간 4일을 제외하고 6일 동안 트레킹을 무사히 마치고 12일 복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마음껏 감상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22. 8. 16.
함께 떠나요(4) ▲페다이아호수 ▲친퀘토리 오봉(다섯 개 봉우리) ▲산악 사고 난 곳(독일&이탈리아인) ▲2019년도 마르몰라다 사진(지금은 빙하가 녹을까 봐 흰 천으로 덮여 있다고 한다) ▲비 내리는 마르몰라다 정상 2022. 8. 12.
함께 떠나요(3) ▲스타워즈 촬영장 ▲지리산 중산리처럼 가파르게 올라가는 알타비아 코스 ▲이탈리안 알피니스트와 함께 ▲함께 출발한 여행객 단체사진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거리 축제 2022. 8. 10.
함께 떠나요.(2) ▲장원근 집사님, 장경희 권사님 부부(원경 부부) ▲여행지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객 ▲권사님과 매년 여름이면 지리산 종주를 함께 했는데, 꽃을 보면 내 생각이 간절하다고 한다. 나의 산행 파트너 장원근, 장경희 권사님 부부(원경 부부)의 이탈리아 돌레미테 여행 첫째 날 ♣첫째 날 일정:세체다-콜라이저(7.5km 4시간) 2022. 8. 8.
함께 떠나요(1) ▲공항철도 ▲체력에 비해 짐이 너무 많다고 고민하고 있다. ▲두바이 공항에서 수면중 ▲두바이 면세점(여행도 하기 전에 이동 시간이 길어 힘이 들어 피로의 기색이 역력하다.) ▲환승 비행기 확인 ▲기내식 돌로미테서의 첫 식사(소고기 스테이크는 안 익어서 남편 집사님은 못 드셨다고 한다. ■나의 산행 파트너 장경희 권사님 부부(원경 부부)의 이탈리아 돌레미테 여행기) 원래는 2023년 1월 중순경 10박 13일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는데 내가 2020년 11월 무릎 줄기세포 수술을 하고 무릎에 무리가 될 것 같아 고심 끝에 결국은 포기하고 권사님 부부만 여행길에 올랐는데, 1월이 되면 코로나가 확산되어 해외여행이 어려울 것 같아 여행을 앞당겨 8월 3일~12일까지 "이탈리아 돌로미테".. 2022. 8. 8.
생일 축하합니다. 7월의 태양 아래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그대 그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그대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그대 있어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지란지교의 우정으로 함께 걸어온 길 추억의 저편 보물창고엔 우리의 곱디고운 추억이 보랏빛 수국만큼이나 아름답게 쌓여 시간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고 빛나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지란지교의 우정으로 함께 걸어가요. 이번 생일은 퇴직하고 처음 맞는 생일이고 특별함이 있어 더 의미 있겠지요. 별님의 생일을 마음 담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2022, 7, 30 헤세드- 2022. 7. 30.
그녀 그녀의 해맑은 모습만큼이나 맑은 향기로 아침을 선물하는 그녀 그로 인해 내 삶의 시간 시간이 많이 행복했고 한결같이 지란지교의 탑을 쌓으며 지내온 숱한 나날들 그녀와 만남은 마치 숙명(宿命)적 만남처럼 이제는 떼려야 떨 수 없는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 대학 졸업하고 지금까지 공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두 자녀 훌륭히 성장시키고 만년 소녀 같은 꽃 같은 그녀가 정년을 앞두고 다음 주면 며느리를 맞게 된다. 며느리라기보다 자매 같은 시어머니와 며느리이다. 모습으로 봐서는 정년이 멀게만 느껴졌던 그녀가 수십 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이윽고 가정으로 돌아와 마냥 기쁠 텐데 오랜 시간 직장생활이 몸에 밴 그녀는 사회에서 가정으로 돌아오는 게 낯설어 적응을 할 수 있을지 염려했는데 그런 그녀가 요즘은 정년을 앞두고 꿈에.. 202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