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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472

생크림 순수롤 ▲케이스가 원래 흰색인데 성탄절 시즌이어서 이번엔 붉은색이다. 대전 성심당의 生우유 크림 100% 순수롤 성심당 생크림 케익은 1985년 최초로 개발하여 전국에 생크림 케익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아들이 가끔 창원으로 출장을 가는데 꼭 사 오는 것 중의 하나가 生우유 크림 100% 순수롤이다. 생크림 순수롤을 사기 위해 KTX를 타고 오다가 생크림 순수롤을 사기 위해 대전에서 내려 성심당에 들린다. 생크림 케익을 많이 먹어 봤지만 성심당 生우유 크림 100% 순수롤의 맛은 롤케익의 스펀지나 생크림 맛이 구분이 안 갈 만큼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특징이다. 순수롤은 6p로 잘려 있는데 가격은 12.000원이고 낱개 1p 2.500원 포장 시 아이스 얼음(100% 물)과 함께 포장된다. # 며느리가.. 2022. 12. 25.
수고했어, 오늘도 김장 한 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지인이 텃밭에 심은 순무를 줬다면서 남편이 순무를 가져 왔는데 그것도 순무를 받아 깜빡하고 차 안에서 하루 있다 가져와 순무 잎이 누렇게 떠서 삼분의 일은 잘라냈다. 김장 끝내고 계속 교회 일로 제대로 쉬지도 못했는데 반가움보다는 귀찮은 생각에 내가 일하는 기계냐며 투정을 부렸다. 뭐든지 가져오면 척척하니까 일하는 게 재미나서 하는 줄 아는지 남편은 김치 하는 걸 가볍게 생각한다. 이번엔 절대로 안 할 거니까 가져다 버리든지 누구 주던지 하라고 완강히 이야기하고 수요일 새가족 교구 뉴라이프에 다녀왔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버릴 수도 없고, 순무를 다듬는 내내 투정 거리며 다듬어 저녁 먹고 김치를 버무렸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뭐든지 가져오려면 전화해서 내 승낙받고 가져오.. 2022. 12. 2.
생크림 순수롤 대전 성심당의 生우유 크림 100% 순수롤 성심당 생크림 케익은 1985년 최초로 개발하여 전국에 생크림 케익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아들이 가끔 대전 출장 가면 꼭 사 오는 것 중의 하나가 生우유 크림 100% 순수롤이다. 생크림 케익을 많이 먹어 봤지만 성심당 生우유 크림 100% 순수롤의 맛은 롤케익의 스펀지나 생크림 맛이 구분이 안 갈 만큼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특징이다. 순수롤은 6p로 잘려 있는데 가격은 12.000원이고 낱개 1p 2.500원 포장 시 아이스 얼음(100% 물)과 함께 포장된다. 2022. 11. 27.
2022 김장 프로젝트 ▲우리 몫(3 통 중 1통은 이번에 전도한 새가족에게 드리고 우리 몫은 2 통) ▲아들네 몫 ▲막내(화음이네) ▲큰딸 ▲배추 가져다 주신 지인 ▲김장 하고 남은 절임배추 (교구 권사님께 드렸다.) 남편 절친인 지인 고향이 괴산인데 동생이 괴산에서 배추 농사를 하기에 매년 동생 집에서 김장을 담가 오는데 매년 우리 배추까지 가져다주시는데 올해는 배추를 너무 많이 가져와 김치를 담그고 남은 절임배추가 이렇게 많이 남았다. 절이지 않은 배추를 사료 포대 규격 90cmX47cm 10포대와 무, 대파, 감자, 늙은호박을 가져다주셨는데 무가 시중에서 파는 무가 아니라 토종 무로 식감이 아작아작하고 단맛이 나서 무채를 버무렸는데 채장아찌가 얼마나 맛있는지 결혼 전 엄마가 해주시던 맛이었다. 무가 좀 부족할 것 같아 .. 2022. 11. 26.
수고했어, 오늘도 ▲토마토 15kg, 당근 中14개, 양파 24개 ▲토마토 5kg 세 상자(15kg 썰은 것) 토마토 15kg으로 수프를 만들었는데 재료를 써는 데만 무려 4시간 20분이 걸렸다. 토마토를 매번 10kg씩 하는데, 이번 토마토는 대저 토마토 맛이 나서 15kg을 하게 됐다. 토마토 수프는 재료만 썰어 놓으면 불에 익히기만 하면 된다. 토마토 수프를 만들게 된 동기는 누가 알려 준 것도 아니고 내가 응용해서 만들게 됐는데 지금은 주식이 되었다. 이렇게 만들어 가지고 식혀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한참 동안 먹을 수 있다. 토마토 수프는 바로 만든 것보다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되면 맛이 더 좋은데 토마토 수프에 검정콩(서리태)과 아보카도 오일을 넣어 먹고 있다.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익는 계절엔 의사 얼굴이 파랗게 질.. 2022. 11. 14.
변화 가끔 새송이버섯 피망 볶음을 하는데 새송이버섯은 새송이버섯 특유의 향기가 있어 먹긴 먹어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이번에는 토마토케찹을 넣어 변화를 주었는데 맛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대박이었다. 이렇듯 음식은 응용인 것 같다. 새송이버섯 2봉지, 피망 4개, 홍진미채, 파, 마늘, 토마토케찹, 통깨 1. 새송이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꽉 짜고 피망은 적당한 크기로 채 썬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새송이버섯과 홍진미를 넣고 볶다가 파 썬 것과 다진 마늘을 넣고 1분 정도 볶은 다음 용기에 담아 식힌다. 3. 팬을 키친타월로 닦거나 물에 씻어 물기를 건조하고 식용유를 두르고 피망을 너무 오래 볶지 말고 살짝 볶아 넓은 접시에 쏟아 식힌다. 4. 볶아 놓은 버섯과 .. 2022. 10. 28.
수고했어, 오늘도 ▲돌산갓김치를 담글 때 멸치 머리와 내장을 빼고 멸치를 팬에 살짝 볶아서 식힌 다음 커터기에 갈아 멸치 가루를 넣고 담그면 김치가 감칠맛이 나고 맛있다. 소금은 돌산갓 절일 때만 넣고, 새우젖은 조금만 넣고 멸치젖을 넉넉히 넣는다. ▲국물 색깔을 내기 위해 비트를 조금 넣었다. ▲물김치 한 통과 아들집에 보낸 돌산갓김치와 파김치 지난 주일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다 마트에 들러 돌산갓 네 단과 쪽파(큰단) 세 단을 사서 김치를 담갔다. 다른 때 같으면 남편은 예배를 드리고 곧바로 테니스장으로 가는데 지난 주일엔 비가 내려 운동을 못 하기에 기회다 싶어 집으로 와서 점심을 먹고 2시가 넘어서 남편과 함께 쪽파를 다듬어 돌산갓김치와 파김치를 담갔다. 혼자였으면 두 가지 김치 담기가 버거웠을 텐데 남편이 파 다듬.. 2022. 10. 12.
수고했어, 오늘도 ▲견과류가 들어간 영양빵(형님이 내가 만든 빵을 좋아 하셔서 형님 한 개 드리고, 한 개는 화음이네 몫) 10월 2일이 작은 사위(화음 아빠) 생일이라 호두파이를 만들었다. 화음이 생일은 양력 8월 9일인데, 날씨가 너무 더워 호두파이를 생략하고 이번에 화음이 생일 몫까지 두 개를 보내고 형님이 호두파이를 좋아해 형님 한 개, 한 개는 교구 지역장님, 한 개는 얼마 전 권사님이 참깨로 기름을 짜서 한 병을 주셔서 답례로 권사님께 드리고 한 개는 우리 몫이다. 이번에도 호두파이를 여섯 개 만들었는데 호두파이를 할 때마다 선물을 하는 데도 선물할 곳이 많아 늘 아쉬움이 남는다. -2022, 10, 1 토요일- 2022. 10. 5.
수고했어, 오늘도 이번 추석 여행 갈 때 가족들이 토란국을 좋아해 토란 5kg을 사서 토란국을 곰솥으로 가득 끓여 지퍼팩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 가져 가 맛있게 먹었는데 대형 곰솥으로 가득 끓이니까 큰 지퍼팩으로 세 팩 반이 나와 한 팩은 여행 갈 때 가져가고, 한 팩은 여행 다녀와 먹으라고 아들네 주고 한 팩은 우리가 먹으려고 했는데 막내네 가족이 코로나에 확진되어 추석에 본가에도 못 가고 코로나로 고생해서 여행에서 돌아와 우리가 먹으려고 했던 토란국과 반찬을 만들어 가져다주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추석에 큰딸 가족만 토란국을 먹지 못해 마음이 걸려 토란국을 끓여 주려고 마트에 가니까 토란이 없어 재래시장에 가서 토란 5kg을 사서 토란국을 끓여 큰딸과 이웃에 사는 연세 드신 권사님과 나눔 했다. 토란국은 끓이기는 어렵지.. 2022.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