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된장찌개
▲마른 표고버섯 불린 것, 무, 양퍄, 애호박, 두부 ▲냉이 멸치와 다시마를 육수 내어 봄 내음 가득한 냉이 된장찌개를 끓여 식탁에 올리니 집안 가득 봄 내음이 가득하다. 봄은 마음에서 시작해 먼저 향기로 느끼고 입에서 봄을 느끼게 된다. 재료: 냉이, 애호박, 마른 표고버섯, 양파, 무, 두부, 대파, 마늘 1. 먼저 찬물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20분 정도 되면 다시마를 먼저 건지고 멸치는 10분 정도 더 끓인다. 2. 멸치 육수에 집 된장(조선 된장)을 풀고 끓이다가 불린 표고버섯과 무를 먼저 넣고 끓이다가 10분 후에 양파를 넣고 10분 후에 애호박과 두부를 넣고 끓이다가 냉이는 맨 나중에 넣고 잠깐 끓이면 냉이 된장찌개 완성이다. ※냉이는 오래 끓이면 냉이의 향긋한 맛이 덜하므로 냉이를..
2022. 3. 18.
대구 맑은탕(대구 지리탕)
▲멸치, 다시마 육수 대구 맑은탕(대구 지리탕)을 좋아해 겨울이면 대구 맑은탕(대구 지리탕)을 자주 식탁에 올렸는데 올해는 벼르기만 하고 겨울이 다 가도록 한 번도 식탁에 못 올리고 밖에서 두 번 먹었는데 집에서 끓인 맛이 나질 않아 대구 두 마리를 사서 대구 지리탕을 끓였더니 얼마나 담백하고 맛있는지 둘이 먹다가 하나도 죽어도 모를 만치 맛있었다. 재료:생물 대구, 육수(멸치, 다시마) 홍합, 미더덕, 무, 미나리, 콩나물, 대파, 마늘 소금 1.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여 채에 바친다. 2. 대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고니와 알은 씻어서 대구와 따로 분리한다. 3. 미나리는 다듬어 깨끗이 씻어서 8cm 길이로 자른다. 4. 무는 도톰하게 나박 썬다. 5. 콩나물은 씻어서 찜기에 살짝 찐..
2022. 3. 14.
설음식(해물 겨자채)
오징어, 칵테일 새우, 돼지고기(기름기 없는 앞다리살), 오이, 당근, 삼색 파프리카 *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벌집 모양(사선)으로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길이로 반을 잘라 가늘게 썬다. * 냉동 칵테일 새우는 녹여서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서 찬물에 헹구지 말고 식힌다. *오이와 당근은 가늘게 채를 썰고, 파프리카도 같은 크기로 채썬다. 겨자분을 30도 정도 미지근한 물에 개어 설탕, 소금, 진간장, 식초, 마요네즈(소량), 땅콩버터, 레몬즙, 마늘 다진 것 물에 갠 겨자분에 위에 재료를 적당히 넣고 새콤달콤하게 소스를 만든다. *돼지고기는 오징어 크기로 가늘게 썰어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다가 고기가 익을 무렵 마늘 다진 것과 소금 간을 하고 볶아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
2022. 2. 4.
설음식(단호박 샐러드)
▲단호박 ▲호박고구마 ▲슬라이스 아몬드, 크린베리, 건포도, 땅콩(다진 것) 단호박, 호박 고구마, 크린베리, 슬라이스 아몬드, 건포도, 땅콩, 마요네즈 *단호박을 껍질을 벗겨 찜기에 쪄서 뜨거울 때 주걱으로 곱게 으깬다. *호박 고구마도 껍질을 벗겨 찜기에 쪄서 뜨거울 때 주걱으로 곱게 으깬다. *으깬 단호박과 호박 고구마가 식었으면 크린베리, 슬라이스 아몬드(볶은 것), 건포도, 누드 땅콩(곱게 다진 것)을 넣고 골고루 섞은 다음 적당량의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리면 완성이다. # 이번 설에 단호박 샐러드 네 통을 만들어 한 통은 명절에 먹고 세 통은 자녀들 갈 때 약식과 식혜와 같이 나눠 주었다.
2022.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