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세 개 분량(나중에 네 개를 더 추가했다.)
↑교구 권사님과 나눔 했다.
얼마 전 지인이 배추와 무를 주실 때
축구공보다 작은 둥근 호박 한 개를 주셨는데
오래 두면 썩을까 봐 호박을 잘게 채 썰어 전을 부쳤다.
처음엔 부침가루에 호박만 채 썰어 넣고 부쳤더니
호박 향기도 약하고 식감도 별로 없어 감자를 채 썰어 넣었더니
식감도 좋고 감자에서 전분이 나와 쫀득하고 맛이 훌륭했다.
처음에 감자 세 개를 넣었다가 부족해서 네 개를 더 넣어
모두 일곱 개를 넣었다.
감자전에 양파를 채 썰어 넣어도 맛있는데 양파를 넣으면
전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생략했다.
전 이만큼 부치는데 부침가루 1Kg이 다 들어갔다.
↔
원래는 구봉도 낙조전망대 출사를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 출사를 포기하고 꼼지락꼼지락 전을 부쳤다.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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