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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

새우장

by 풀꽃* 2023. 9. 30.

 

 

 

 

 

 

 

 

 

 

 

 

 

 

 

 

 

 

 

 

 

 

 

 

 

 

 

 

 

 

 

 

지난번 소래습지생태공원 출사 다녀오다 소래포구어시장에서 새우 3Kg을 사서

냉동실에 얼려 놨다가 새우장을 담갔다.

보통 3kg이면 70마리 정도 되는데 

이번엔 새우가 커서 66마리였는데 지난 추석에 담갔던 통에 담으려니까

가득 차서 두 통에 나눠 담갔다.

 

<새우장 소스>

*진간장에 다시마 육수를 섞어 간을 맞추고 매실액, 청주, 맛술을 넣고 불에 끓여서 

식힌다.

 

*얼려 놓은 새우를 녹여 새우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잠깐 소금물을 부어 놓았다가

물에 씻어서 물기를 뺀 다음 통에 가지런히 담고

식혀 놓은 간장 소스를 붓고 홍고추, 풋고추, 양파, 마늘, 생강을 넣고 

마지막에 "사이다"를 조금 넣으면 새우의 비린 맛도 가시고 향신료 역할을 해서 맛있는 새우장이 된다

 

★새우는 생물 새우보다 냉동 새우가 살이 탄력 있고 맛있어서 생물 새우인 경우

냉동했다가 새우장을 담그는 게 맛있다.

새우장을 담글 때 보통 중간 크기의 중하를 사용하는데,

나는 중하보다 대하로 새우장을 담그는데,

살이 많아서 먹기도 좋고 새우살이 탄력 있어 맛있기 때문이다.

손자와 손녀가 새우장을 좋아해 새우장 작은통에 있는 것에 11마리를 더 넣어

23마리를 며느리 갈 때 들려보냈다.

가족들이 새우장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추석 음식 중 1순위가 새우장이고

2순위가 토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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