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이 일 저지른 날
양말은 서비스로 받은 것
들꽃이 일 저지른 날
지난해 10월 다리 부상 후
한동안 산행을 못 했었다
아침산행으로 집 가까이 있는 산만 찾은터이라
간만에 큰 산에 다녀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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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용 장갑이 많이 낡아서
장갑 하나 사러 나갔다가
배 보다 배꼽이 더 큰 일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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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입는 등산용 바지와 티를...
거금을 주고 샀다는......ㅎㅎ
원색을 좋아하지 않는 들꽃이기에
이번에도 또 블랙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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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은 어쩌다 한 번만 입어도
권태가 나서 못 입는 바보 같은 들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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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꼬까옷 이쁘게 입고
가리왕산 조심해서 다녀 올께요...
..들꽃향기..
산행완료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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