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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숲

2013 충북 괴산 하기 선교

by 풀꽃* 2013. 8. 5.

 

 

교육관과 붙어있는 목사님 사택

목사님께서 교회 한 켠에 언제든지 와서 쉬었다 가라고 저희 교회 이름을 붙여 "주안 쉼터"라고 작은 공간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본부에서 청년국 목사님과 위원장님 그리고 전도사역국 목사님이 방문하셔서 부흥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청년들과 권사님들.. 

본부에서 이 미용 봉사팀이 와서 지역민들께 머리 파마를 해 드리고, 옆에서는 청년들이 얼굴 맛사지와 발 맛사지를 해 드리고 있다.

 

 

아침 식사를 끝내고 복음을 전하러 가기 전에(휄체어를 의지한 한은혜 청년은 올해 23세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차 사역을 하고 있는데 해맑음 표정이 참 아름답지요.)

12명의 아이들이 방과 후 학습을 마치고 돌아오면 아이들과 함께 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는 선생님들(귀한 청년들)

 

마을잔치가 시작되기 전 본부에서 파송한 태권도 단원들의 리허설..

태권도 단원들이 태권도 시범에 들어가기 전 기도하는 모습

마을잔치에 태권도 단원들의 태권도 시범

마을잔치에 마술 공연하는 모습

 

아리따운 청년들의 부채춤 공연

 

 

 

 

 

 

 

 

본부에서 파송한 청년의 해금 연주

본부에서 파송한 청년들의 연극하는 장면

 

 

 

 

 

주방 봉사자와 전도팀(모두 9명인데 저는 사진 찍느라 빠졌습니다.)

성경학교 시간에 성경암송 시간

성경학교 프로그램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달란트 시장

 

 

 

수요예배시에 청년들이 찬양으로 영광 올려드리는 모습

 

수요예배 후 교우들과 간단한 다과회

본부에서 청년들을 파송해 지역 주민들 가정에 페인트 칠을 하고 있는 모습

 

 

청년들이 오전 사역을 끝내고 꿀맛 같은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메뉴는 오리훈제 볶음과 그곳에서 뜯은 씀바귀 겉절이)

 

  목요일 저녁 권사님들 그동안 수고하셨다고 청년들이 삼겹살과 소고기 갈비살을 직접 구워주어서 귀빈 대접을 받았다.(서로가 서로를 섬기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든지..)

 

  

목요일 밤 9시 모든 사역을 마치고 청년들과 함께 이번 사역에 놓고 간담회 하는 모습(청년들이 준비한 수박)

 

 

 

 

4박 5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돌아오는 날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청년들과 함께(장년은 4박 5일이고 청년은 6박 7일이므로 청년들은 지난 주일예배를 마치고 이곳에 와 토요일에 돌아갑니다.)

집을 떠날 때는 4박 5일이 길게 느껴졌는데 이곳에서의 시간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기쁨으로 섬겨서 인지 4박 5일이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청년들과 헤어지는 게 아쉬워 서로가 서로를 위해 축복송을 부르고 있는 모습

 

 

마지막으로 부흥교회 진태선 목사님께서 축복기도를 해 주시는 모습입니다.

 

 

2013 충북 괴산 하기 선교

 

 

"힘써 하나님을 알라"(호세아 6:1-6)

복음에 기초를 두고 충청북도 괴산으로 나가는 두 번째 여정

우리의 묶은 땅을 기경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여호와를 힘써 알자!

새벽 빛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선은 한 영혼입니다."

청년 250명, 장년 100명 총 350명분의 사랑이 괴산 땅에 전해졌습니다.

성현수양관에 본부를 두고 350명이 괴산지역 10개 교회로 나뉘어

교회의 사역을 돕고 지역민들을 섬기고..

 아이들을 위한 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주민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초청하여 마을잔치을 열어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낡은 교회를 보수하고, 주민들의 이, 미용, 도배. 페인트, 방역 등

생활편의에 실제로 도움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 사역들은 매년 청년국과 전도국이 연합하여 행해온 귀한 사역으로서

 올해는 작년에 이어 충북 괴산에서 2년 차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여름 괴산 땅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 5일에 거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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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06시 경건의 시간으로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입니다.(약 1시간 정도)

* 말씀 기도가 끝나면 주방팀은 주방으로 가 아침을 준비하고, 전도팀은 교회 주변을 돌며 땅 밟기 기도를 하고, 08시 아침 식사가 시작됩니다.

* 아침 식사가 끝나면 잠깐의 휴식을 갖고, 전도팀과 청년들은 교회 주변으로 전도 용품을 가지고 한 가정, 한 가정 찾아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 그러는 사이 본부에서는 프로그램에 맞춰서 각 교회에 공연팀, 페인트, 도배, 방역, 등 돕는 인력들을 배치합니다.

*주방팀은 그러는 사이 점심을 준비하며 오후 1시에 모두 모여 점심 식사를 합니다.(본부에서 배치한 일손과 함께)

* 전도팀은 잠깐의 휴식을 갖고 또다시 복음을 전하러 가고, 청년팀은 아이들이 학교 방과 후 학습에서 돌아오면, 성경학교를 시작합니다.

* 19시 모두 모여 저녁 식사를 하고, 21시 1시간 정도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식사준비는 주방팀이 하고, 매 끼니마다 설거지는 청년들이 도와줍니다.)

 

 

이번 하기 선교는 잠자리만 섬기는 교회에서 제공해 주시고 모든 경비는 본부 지원입니다.

괴산지역 대부분의 교회가 젊은 사람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시내로 나가고 거의가 연세드신 분들이어서 주일학교를 이끌어 갈 젊은 선생님이 없어서 주일학교가 없다고 합니다.

하기 선교를 통해 청년들이 성경학교를 열고 돌아오면 그래서 주일에도 아이들이 교회에 나오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명 안 되는 그 아이들마저 결손 가정으로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져 복음의 뿌리가 내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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