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모임
시외숙모님 돌아가신지가 벌써 50일이 되었다.
지난 금요일 시외숙모 49제를 모시고
다음날인 주말 대부도 펜션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다.
2년 전에도 이곳 대부도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는데
꼭 2년 만의 모임이다.
시외삼촌 형제가 네 분이신데 자녀들이 사촌 간의 우애가 얼마나 돈독한지
친형제처럼 지내고 있는 모습이 언제 봐도 흐뭇하고 아름답다.
주말 오후 2시에 입실해서 다음날 12까지의 일정인데
나는 주일을 지키기 위해 주말 늦은 시간에 집으로 귀가했다.
대부도 펜션단지에
지난 11월에 지은 펜션인데 집주인이 별장 겸 지은 곳이라
분위기도 있고 안락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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