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추수감사주일 성찬식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밤에 제자들에게 떡을 떼에 주시면서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떡과 잔을 나누어 주신 것은 서로 차별없이 하나가 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떡을 나누어 주시면서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25절)고 하셨습니다.
기념하라는 것은 깊이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곧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예수님께서 어떻게 사셨고 어떻게 죽으셨는지를 깊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창조주 하나님이지만 이 땅에 오셔서 피조물인 인간을 섬기시고 발을 씻기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성찬식을 행할 때마다 이를 깊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찬식을 행함으로 이 사실을 전해야 합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특히 주의 죽으심을 전해야 한다는 말씀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도저히 죽으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죽으셨다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낮아지고 겸손해야 할 것을 잘 보여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성찬식을 행할 때 합당하게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합당하게 먹는다는 것은 온전한 믿음으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이는 진정 주님의 몸이고 피라는 믿음으로 가지고
주님께서 낮아지시고 죽으신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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