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제철에 나는 걸로 바꿔가면서 올리고 있다.
식단만 바꿔도 건강해진다
3개월 전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HDL 콜레스테롤 106
LDL 콜레스테롤 163이었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은 163이던 LDL이 140으로 낮아졌다.
3개월 전 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으로 판정돼
의사 선생님께서 약을 먹으라고 했는데
그 약은 한 번 복용하면 혈압약처럼 평생을 복용해야 한다기에
신경 써서 관리 하겠다고 하고
약은 복용 안 하고 식단을 바꿨을 뿐인데 식단 바꾼 지 2개월 만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23이나 낮아졌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130까지 내려야 한다고 말씀하셨기에
아침 식사할 때 먹는 두부와 달걀을 전에는 기름을 두르고 하던 것을
두부는 도톰하게 썰어 찜솥에 찌고
달걀은 끓는 물에 수란을 해서 먹고 있다.
나름대로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고 식단도 신경 쓰는 편인데
한 해, 한 해 해가 거듭될수록 몸에 이상 소견이 생기는 것 같다.
나트륨이 그만큼 우리 몸에 안 좋은 것이 검진을 통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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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부터 음식을 식탁에 올릴 때 조리를 하지 않고
그냥 먹을 수 있는 채소는 생것으로 올리고
나머지 채소는 찜기에 찌거나 살짝 데쳐서 올리고 있다.
식단을 바꾸기 전에는 우리가 먹는 나트륨이 그렇게 많은 양인 줄 미처 몰랐는데
반찬마다 나트륨이 들어가고 있으니 얼마나 많은 나트륨을 우리가 먹고 있는지
식단 바꾸기를 참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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