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의 설렘!
첫사랑이 이처럼 설레였을까?
목백일홍의 첫 만남이
첫사랑만큼이나 설레였다.
이제 막 피기 시작했으니
앞으로 백 일은 볼 수 있겠지?
목백일홍이 아니고
목천일홍이었으면 천 일은 볼 수 있을 텐데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너와의 만남은
늘 그렇듯이 핑크빛 사랑처럼
핑크빛 만남이야.
너를 사랑해!
-2017, 7, 15 집 앞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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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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