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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초록이 그리운 건

by 풀꽃* 2017. 8. 14.

 












































      ▲맥문동

 

 

 

 

 

 

 

 

 

 

 









































      ▲흰맥문동(개맥문동)

 

 

 

 

 

 

 

 

 

 

 

      ▲금불초

 

 

 













    ▲비비추




     ▲벌개미취



                                                          




초록이 그리운 건 / 풀꽃



더워도 꽃은 피고

비가 와도 꽃은 핀다.

너도 피고 나도 핀다.


다만 피지 못하는 것은

그리움의 꽃이다.


이왕 살려거든 

잠시 피었다 지는 꽃으로 살지 말고

초록 물이 뚝뚝 떨어지는 푸른 잎으로 살려무나.


초록이 그립다는 건

지나온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짧아서이고

꽃보다 잎이 그리운 건

푸른 마음이고 싶어서이다.


꿈을 꾸었다

초록 물이 뚝뚝 떨어지는 꿈을 꾸었다.




-집 앞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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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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