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주사랑교회와 제자교회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바로 옆에 의좋게 이웃해 있다.
송도 신도시에는 신도시를 대표할 만한 공원이 많이 있는데
그 중 해돋이 공원은 규모도 크고 장미원과 산책로가 잘 되어 있고
아파트 밀집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주말이면 가족들이 그늘막을 치고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기도 하다.
송도에 출사를 가면
해돋이 공원과 커넬워크 센트럴파크 세 곳을 거치는데
이날은 센트럴파크를 먼저 가고 해돋이 공원으로 건너왔다.
해돋이 공원 호수엔 호수 한 면이 해당화가 심어져 있는데
봄에 피기 시작한 해당화가 씨를 맺은 게 있는가 하면
많은 해당화가 아직도 못다 한 말이 있는지
여름 끝자락을 수 놓고 있다.
사진을 찍는데 호수 풍경을 스케치하는 분을 만나
좋은 취미를 가지셨네요 했더니
하시는 말씀이 저보다 더 좋은 취미를 갖고 계시네요 하신다.
지지난 주말 습도도 높고 종일 해무가 짙어
하늘빛도 흐리고 사진이 선명하질 않고 흐릿하다.
-2017, 8, 19 송도 해돋이 공원-
^^^^^^^^^^^^^^^^^^^^^^^^^^^^^^^^^^^^^^^^^^^^^^^^^^^^^^^^^^^^^^^^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깁잡이니라.
-잠언 18: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