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현성당

 

 

 

 

 

 

 

 

 

 

 

 

 

 

 

 

 

 

 

 

 

 

 

 

 

 

 

 

 

 

 

 

 

 

 

 

 

 

 

 

 

 

 

 

 

 

 

 

 

 

약현성당은 현재 중림동 성당으로도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조선 후기인 1891년(고종 28년)에 세워졌다.

현재 사적 제25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규모는 건평 120평으로 벽돌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의 평면은 길이 32m, 폭 12m의 직사각형이며, 1905년에 높이 22m의 첨탑을 세워 종을 달았다.
삼연식(三緣式), 리브1)몰딩2)의 천장으로 구성되는 고딕계통의 구조로 되어 있는 약현성당은

한마디로 아담하면서도 번잡스러운 장식이 없는 장중한 건물이라 할 수 있다.

설계는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랑스 신부 코스트가
시공은 중국 기술자에 의해 시공되었으며 고딕 건물의 특색인 뾰족 아치를 쓰지 않고
둥근 아치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점에서 약현성당이 1892년 짓기 시작한 명동성당의 모델이 된 것은 당연한 일이며

외관 역시 명동성당을 축소해 놓은 듯한 인상이다.

비록 프랑스 신부가 약현성당의 설계를 맡았지만 우리 정서를 담은 초기교회의 면모를 갖고 있었다.

 

약현 성당(藥峴聖堂)은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동 소재로

1977년 카톨릭교회 건축물 가운데 가장 먼저 국가사적 제252호로 지정되었다.

 약현성당은 그러나 98년 정신이상자의 방화로 내부가 훼손되고 종탑이 전소되는 시련을 겪었다.

약현(藥現)은 이곳에 약초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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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약현성당 인근에 결혼식장에 갔다가 들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성당에서 결혼식이 있어 

하객들로 붐벼 사진 담느라 그곳에서 한참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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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역사적인 성당이 여려 개 있는데 일부러 찾은 건 아니지만

공세리 성당, 전주 전동성당, 명동 성동, 약현성당 인천 답동성당을 방문하게 됐다.

언제 기회 되면 인천 답동성당도 담아 봐야겠다.     

 

 

 

-201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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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께서는 상하고 통회하는 자들을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편 51:17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