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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숲

나눔의 교회 전도지원

by 풀꽃* 2018. 6. 7.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오라 하시면 언제라도 달려가는 주안 전도단!

오늘도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며" 새벽잠 반납하고

주안 전도단은 새벽을 가르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멀리 강릉으로 달려간다.


오늘은 주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용하실지 기대하면서

우리의 마음은 전도의 열정으로 가득하다.

자연경관으로 볼 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원도이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수많은 우상이 밀집된 지역이라

우리의 기도가 아니고는 그곳에 복음이 비집고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 거란 생각을 하고

우리는 차를 타고 가면서도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곳에 도착해 주안 전도단 75명은 복음을 들고 전도의 현장으로 나가 보지만

쾌적해 보이는 강릉 시내는 반듯반듯한 건물로 꽉 차 있는 건물에 비해

거리에는 이따금 한두 명의 사람만 스칠 뿐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인도를 벗어나 주택가로 들어가 보지만

문은 꼭꼭 닫혀 있고 골목에도 어쩌다 한 명의 사람이 지나갈 뿐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시간은 쉼 없이 흐르고, 마음은 갈급하고

사람을 만나기 위해 걸음을 서둘러 뛰다시피

전도지를 들고 주택가 작은 상가를 기웃거려 보지만

그들의 닫혀 있는 마음의 문을 열기란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다..

그저 환한 미소로 전도지를 받아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나눔의 교회 전도지원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 째인데

이번에도 주안 전도단 75명이 38명의 이름과 연락처를

나눔의 교회 목사님께 전해 드렸다. 

 

#

 

전도를 마치고 나눔의 교회 목사님의 인도로

강릉 안목해변과 송정해변 소나무 숲을 산책하고 돌아왔다.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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