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가
호수에 비친 자기 모습에 반해 호수에 빠져 죽었다더니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그 호수에 나르시스 혼이
한 송이 수선화로 피었다고 하더니
거울못에 연꽃 한 송이가 오롯이 피었다.
더운 여름날
"청자정"도 배롱나무꽃도 물속에 잠겼다.
-2021, 8, 5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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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잠언 14: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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