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제일 핫한 런던베이글 뮤지엄
지금까지 먹어본 베이글 중에 가장 맛있었다.
아직 서울에만 있고 현재 런던베이글 뮤지엄은
종로 안국점과 강남 도산점만 있다고 한다.
청담동 압구정 로데오역 런던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베이글이 가장 유명해 대기가 엄청 길어 포장만 해도 30분 이상 걸리고
매장에 들어가 먹고 가려면 몇 시간씩 줄을 서여한다고 한다.
런던베이글 뮤지엄은 명성답게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일반 빵과는 비교가 될 만큼 쫀득함이 느껴지는 게 풍미가 있다.
베이글은 다양한 크림을 발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베이글은 밀가루 반죽을 끓는 물에 데치고 굽는 링 모양의 빵으로
16세기에서 17세기 초반 동유럽 아슈케나짐 유대인, 보다
구체적으로 폴란드의 유대인들의 주식에서 유래해
동유럽 유대인과 슬라브인들이 많이 먹던 빵이다.
지난 주일 남편 생일에 며느리가 사 왔는데
베이글은 생일상에 올리지 않고 한 집에 저만큼씩 세 몫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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