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만난 철쭉과 버섯
햇살이 고운 오후
가을빛을 따라 나서 보았다
.
떠나가는 가을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
복음을 전하고 싶어 공원으로 향했다
.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봄에나 피어있을 철쭉,홍매화,크로바 등이
고운 모습으로 고개를 내민다
.
처음 복음을 들고 나갔을 땐 많이 망설였는데
이제는 길들여 져서인지 자연스럽게 다가간다
.
총동원이 끝났다고 주저앉지 말고
매일 시간을 내어 산책도 할겸 나서보아야 겠다
.
복음의 결실이 없을지라도 낙망하지 말고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
.
.
..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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