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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폭설이 내리던 날

by 풀꽃* 2010. 1. 6.

폭설이 내리던 날 

  차들이 거북이 걸음(병실에서 찍은 사진)

 병원8층 하늘공원

병실에서 내다보고 찍은 풍경 

병실에서 내다보고 찍은 사진 

병실에서 내다보고 찍은 사진  

병원8층 하늘공원에서 만든 꼬마눈사람   

병원에서 설산이 그리워 줌으로 당겨서 

병원 바로 앞 근린공원 

   

 

 

 

 

  

 

 

 

 

 

지난 월요일 병실에서 자고 일어나 보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내린 눈이 무려 23cm의 적설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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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공원으로 나가고픈 마음이 밀려왔지만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참고 참다가

글로서 마음을 채우곤 시간을 보내다

.

창밖만 내다보면 밖으로 나가고픈 충동이 사그러지질 않아

 끝내는 목발을 짚고 병원 바로 앞 공원에 나가 풍경을 담고 말았다 

그러지 않고는 그날 밤 잠을 못 이룰 것 같았다

.

해냈다는 성취감과 또 한 가지 선물은

반갑지 않은 감기를 선물로 받고 병실로 돌아왔다.ㅎㅎ

.

 그동안 친구님들이 많이 그립고 보고팠습니다

아직 깁스는 풀지 않았지만 돌아오는 토요일(1월9일)이면

반가운 퇴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시고,기도해 주시고,격려해 주신

친구님들의 그 따뜻한 사랑  영원히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

이제 친구님들과 자주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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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들 다시 만나는 그날 까지 행복하세요.

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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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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