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파래
완도 파래(절반만 올렸어요.)
티슈인지 알았더니 미역이네요.ㅎㅎ
또 해냈어요.ㅎㅎ
제 14회 한국장년테니스대회가 전라남도 완도에서 열렸다
남편은 17일 꼭두새벽 잠도 설쳐가며 그곳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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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주말 저는 휴식을 취하며 그간 전도한 분들께 전화를 하여
주일 교회에 나올 것을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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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떻게 이럴수가...
연락처 적어 준 번호로 전화를 하면
"고객님 지금 걸어주신 번호는 없는 전화번호 입니다." 라고 전화음이 들려 온다
.
그런 예가 많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내가 그런 상황을 겪고 보니 맥이 빠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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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미리 기도로 준비하고 삶의 현장으로 직접 나가
어렵게 어렵게 전한 복음인데 이런 상황을 접하다 보니 얼마나 안타까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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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2010 봄 예수사랑큰잔치가 있는 날이라 하루 종일 교회에서 봉사하고
늦은 시간 집에 돌아오니 아직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다
.
조금 후 전화벨이 울려 받았더니 10시가 넘었는데 아직 천안에 오고 있단다.ㅠㅠ
뭘 또 한 보따리를 안겨다 주려고 도착할 때까지 자지 말고 기다리라는 말에
한 마디로 딱 거절을 하고(새벽기도 때문에)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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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보니 남편이 들고 온 선물보따리는 밤새 나를 기다리고라도 한듯 나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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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는 우승을 하고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해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이십만원을 타서 절반은 찬조금으로 후원했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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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행복한 4월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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