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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숲

가을이 떠나가는 자리

by 풀꽃* 2010. 10. 26.
 
      가을이 떠나가는 자리/들꽃향기 아직은 가을을 노래하고 싶은데 싸늘한 바람이 가을을 몰아내려 한다 바쁜 걸음으로 짐을 꾸리며 서두르고 있다 가는 가을에게 너로 인해 행복 했노라고 가을편지 한장 들려줘야 겠습니다 내 마음에 오색물감 풀어 곱게 색칠하고 가을의 세레나데로 물들었으니 내 마음 안달이 났습니다 가을을 잡고 싶어서.. 가을이 떠나가면 그리움이 자리 잡아 내 안엔 눈물바다 흘러 넘쳐 그리움 띄우고 하얀 겨울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나간 가을 그리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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