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내가 산에 처음 입문했을 때 산 배낭(30리터)
새로 구입한 배낭(30리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 듯
종전의 있던 배낭으로 산행을 마무리 하려고 했었는데
사랑하는 님을 만나는 설렘일까?
왠지 새로운 배낭을 사고 싶어 새로 구입을 했는데
종전의 쓰고 있던 배낭이 익숙해서인지
새로 산 배낭이 영 불편해서 마음이 편치 않아 망설이다가
고운 님 만나러 갈 때는 종전의 배낭을 메고 가고
어제 교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배낭을 교환하러 갔다가
한참을 망서리던 끝에 결국은 바꾸지를 못 하고
덜컹 또하나의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참새가 벙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 듯 겨울용바지를 새로 구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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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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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의 배낭은 사용공간이 두곳으로 나뉘어져 사용하기가 참 편리했는데
요즘 나오고 있는 배낭은 소형배낭이 아니곤 사용공간이 통으로 되어 있어서 한참은 어색할 듯 하다
그리고 지난번 고운 님의 배낭은 제 배낭의 절반인 15리터인 것 아시나요?
마치 어린이집 아이들이 메고다니는 소꼽놀이 배낭 같았어요ㅎㅎ
친구님들 까꽁^^ 빼빼로 드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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