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숲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 듯

by 풀꽃* 2010. 11. 11.

 

2000산에 처음 입문했을 때 산 배낭(30리터)

새로 구입한 배낭(30리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 듯

 

종전의 있던 배낭으로 산행을 마무리 하려고 했었는데

사랑하는 님을 만나는 설렘일까?

왠지 새로운 배낭을 사고 싶어 새로 구입을 했는데

 

종전의 쓰고 있던 배낭이 익숙해서인지

새로 산 배낭이 영 불편해서 마음이 편치 않아 망설이다가

고운 님 만나러 갈 때는 종전의 배낭을 메고 가고

 

어제 교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배낭을 교환하러 갔다가

한참을 망서리던 끝에 결국은 바꾸지를 못 하고

덜컹 또하나의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참새가 벙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 듯 겨울용바지를 새로 구입 했다

.

.

.

.

 

  ....

 첨부이미지

  

 

................................................................................................................................

 

종전의 배낭은 사용공간이 두곳으로 나뉘어져 사용하기가 참 편리했는데

요즘 나오고 있는 배낭은 소형배낭이 아니곤 사용공간이 통으로 되어 있어서 한참은 어색할 듯 하다

 

그리고 지난번 고운 님의 배낭은 제 배낭의 절반인 15리터인 것 아시나요?

마치 어린이집 아이들이 메고다니는 소꼽놀이 배낭 같았어요ㅎㅎ

 

친구님들 까꽁^^ 빼빼로 드시와요

'일상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은숙 권사님을 소개합니다  (0) 2010.12.14
하얀 겨울 행복하세요.  (0) 2010.12.08
가치관의 차이  (0) 2010.11.10
가을 속의 봄  (0) 2010.11.04
가을 앞에 서서  (0) 2010.11.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