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사진까지 넣어서 사위가 직접 만든 카드(고종사촌인 시은이 사진까지 넣어서)
아이들 사진까지 넣어서 사위가 직접 만든 카드 내가 가장 아끼는 것 중의 하나(고종사촌인 시은이 사진까지 넣어서)
지난해 건네 준 생일축하금이 까꽁하고 튀여 나왔어요. ㅎㅎ
거저 생긴 듯한 거금
매년 생일날이면 사위가 전해주는 생일축하카트
그 어떤 선물보다도 귀하게 여겨져
보물상자 안에 차곡차곡 쌓아 놓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해준 카트를
보물상자 안에 넣어 놓으려고 상자를 열고
카트를 하나 하나 꺼내서 읽어보는데
그런데 이게 왠 보물!!
지난해 건네준 생일축하금이 상자 맨 밑에서
까꽁하며 튀여 나왔다
가끔은 이렇게 잊고있던 것들로 인해
기쁨을 맞보기도 한다
봉투하나는 남편이 전해 준거고 하나는 사위가 전해준거였다
거져 생긴듯한 이 거금을 어디에다 쓸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고민도 이런 고민이면 할만 하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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