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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거저 생긴듯한 거금

by 풀꽃* 2011. 7. 20.

 

 

 

 

 

 

 

 

 

아이들 사진까지 넣어서 사위가 직접 만든 카드(고종사촌인 시은이 사진까지 넣어서)

아이들 사진까지 넣어서 사위가 직접 만든 카드 내가 가장 아끼는 것 중의 하나(고종사촌인 시은이 사진까지 넣어서)

지난해 건네 준 생일축하금이 까꽁하고 튀여 나왔어요. ㅎㅎ

 

 

거저 생긴 듯한 거금

 

매년 생일날이면 사위가 전해주는 생일축하카트

그 어떤 선물보다도 귀하게 여겨져

보물상자 안에 차곡차곡 쌓아 놓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해준 카트를

보물상자 안에 넣어 놓으려고 상자를 열고

카트를 하나 하나 꺼내서 읽어보는데

그런데 이게 왠 보물!!

지난해 건네준 생일축하금이 상자 맨 밑에서

까꽁하며 튀여 나왔다

가끔은 이렇게 잊고있던 것들로 인해

기쁨을 맞보기도 한다

 

봉투하나는 남편이 전해 준거고 하나는 사위가 전해준거였다

거져 생긴듯한 이 거금을 어디에다 쓸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고민도 이런 고민이면 할만 하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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