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쁨

 

 

 

 

상차림을 하면서 찰깍 ㅎ

 

부활의 기쁨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평소 은혜를 입은 분들께

사랑을 나누고 싶어 작은 정성을 담았습니다

 

벌써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계속 미뤄오다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지난 주말 꼼지락 꼼지락 호도파이를 만들었습니다

 

한 사람을 떠올리면 다른 한 사람이 생각나고

이밖에도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이 많이 있지만

작은 오븐에다 하다보니까

한 번에 하나씩 밖에 굽지를 못하기에

한계가 있어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사랑은 받는게 아니라 주는 것이라 그런지

호도파이를 만드는 내내 즐거운 마음이었거든요.

 

저는 돌아다니는 것보다 주방에 있을 때가 행복한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전형적인 주부인 듯 합니다ㅎㅎ

 

주일예배와 봉사를 마치고 며느리와 집으로 와서

사골육수에 해물 샤브샤브로 간단한 저녁식사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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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방을 비웁니다

 

     

 

한식 때 바쁜 관계로 성묘를 못갔다 왔기에

오늘 김포에 있는 친정부모님 묘에 성묘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저희 친정은 딸만 다섯이므로

일년에 두 번 딸과 사위들이 부모님 묘 관리를 하고 있거든요.

여자 형제들 셋이서 남편들 없는 틈을 타

 흉도 살짝 봐가면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될 듯 합니다.ㅎ

 

친구님들 한 주도 부활의 기쁨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다녀와서 내일 반가운 마음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행복한 4월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