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날에
블로그 친구 별꽃님이 장미꽃 올린 것을 보고
카메라를 들고 짚 앞 공원에 갔더니
이곳은 장미가 인제 몽우리가 올라와 앞으로 일주일 후에나 필 것 같다.
내친김에 공원을 한 바퀴 돌았더니
꿩대신 닭이라고 철쭉은 꽃이 지고 있고
이팝나무꽃, 창포꽃, 붓꽃이 한창이다.
지난 4월 꽃이 한꺼번에 피더니 지금은 신록만 울창하여
조금은 아쉬웠지만
하루 분량의 행복을 챙겨 들고 돌아왔다.
-2014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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