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삼겹살을 월계수 잎과 통후추를 넣고 간장 양념에 이틀간 재워 놓았다가 오븐에 썰어 놓은 양파를 깔고
오븐에 구울 통 삼겹살 구이다.
호일도 어쩜 이렇게 꼼꼼히 마무리 했는지~ㅎ
미리 예열해 놓은 오븐에 소스를 발라가며 구운 통삼겹살이다.
오븐에 구웠더니 기름도 빠지고 맛있는 삼겹살 훈제구이가 되었다.
훈제한 통 삼겹살을 썰어 접시에 돌려 담고 가운데는 부추와 양파를 간장 소스에 버무려 올렸다.
내가 담았으면 더 정갈하게 담았을 텐데 조금은 조금은 흐트러진 모습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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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만든 (통 삼겹살 양념 오븐 구이)
아들은 요리를 배웠더라면 아마 훌륭한 요리사가 됐을 것이다.
어떤 음식이든지 하기만 하면 그럴싸한 요리를 완성하곤 한다.
통 삼겹살 양념 오븐 구이는 이번 설음식 중 메인인데
설 다음 날 손님상엔 아들이 만든 통삼겹살 오분 구이에 밀려
친정엄마께서 재워 놓은 맛있는 광양식 소 불고기는
아예 상에 올리지도 않았다.
정성을 들인 만큼 간도 잘 맞고 맛있는 훈제구이가 완성됐다.
나도 언제 기회가 되면
아들에게 레시피 배워서 한 번 도전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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