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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숲

2015 주안전도단 수련회(마지막 날)

by 풀꽃* 2015. 9. 24.
 

 

 

 

 

 

 

 

 

 

 

 

 

 

제가 조장을 맡고 있는 5조 조원들

5조 조원들

5조 조원들

 

 

 

 

 

 

 

 

 

 

 

 

 

 

 

 

 

 

 

 

                          ▲팀장님이 멀리서 폰으로 찍어 가지고 카톡으로 보내주신 사진 

                         팀장님이 멀리서 폰으로 찍어 가지고 카톡으로 보내주신 사진 

 

 

 

 

 

 

 

 

 

 

 

 

 

 

 

 

 

 

 

 

 

 

 

 

 

 

 

 

 

 

 

 

 

 

 

 

 

 

 

 

 

 

 

 

 

 

 

 

 

 

 

 

 

 

2015 주안전도단 수련회(마지막 날)

 

 

새벽 서늘한 공기도, 높은 하늘도, 따가운 햇살도 이젠 가을이다.

그냥 일상에 머물렀다면 보지 못했을 풍경과 알지 못했을 것들이 이 길 위에 있다.

 

태양도 채 일어나기 전 고여 있던 어둠이 스스로 물러나고

또 다른 하루가 휘황 찬란한 빛으로 대지를 비춘다.

 

하늘이 그려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낯선 길 응원이라도 하듯

선물같은 축복으로 내게 안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이 순간 

그게 바로 행복인거야.

 

서해라서 아름다운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찰나의 빛, 신기루처럼 차오르는 몽환적인 하늘빛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볼 수 있듯이

새벽을 사랑하는 이에게 주어진 축복이다.

1박 2일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마음의 키가 부쩍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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