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석산)
그리움의 꽃이어서 그럴까?
두 번째 만남인데도 처음 본 것처럼 설렘이 일고 반갑다.
사랑은 같은 마음이어야 하는데
내가 반가운 것처럼 꽃무릇도 그런 마음이었을까?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풍경을 담고 하늘공원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서는데
야생화 단지 화단에서 꽃무릇이 볼그레 미소 지으며 반긴다.
-201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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