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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초가을의 경복궁

by 풀꽃* 2017. 9. 11.













































































     ▲향원정(향원정은 복원 중이라 뺑 둘러 펜스로 막아 봐서 줌으로 당겨 한 장만 담아 보았다.) 








     ▲산사나무 열매












       ▲ 국립현대미술관 앞에 설치 되어 있는<원심림>

           원심림은 원심력과 원시림을 합성하여 만든 단어다. 더운 여름 한시적으로 도심에 세워지는 "팝-업공원"을 구상한 것으로

           나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을 하는 "원심목"은 회전하는 속도에 따라 납작한 우산과 같은 형상으로 변하면서 한여름 태양 아래 그늘과 쉼터를 제공한다.

           관객들은 원심목에 붙은 벤치와 평상을 스스로 밀어 그늘을 찾게 되는데 이는 "쉼"에 더한 "놀이"의 요소라 하겠다.

           사이사이 작은 바위언덕, 모래놀이터 등으로 조성된 "원심림"은 도심을 걷다 지나치게 되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즐거운 여름공원이다.  






바람결에 전해지는 가을 설렘

쾌청한 하늘과 상쾌한 가을바람, 그리고 따스한 가을 햇살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걸음걸음이 마치 천국을 걷는 것 같다.


가슴 가득 채워져 있던 것들이 빠져나가고

맑은 기운이 들어와 자연의 일부가 된다. 


가을 익어가는 길 

햇살 담고 바람 안고 경복궁은 이토록 푸르고 아름답다.

봄을 희망이라 말하면 여름은 성숙이고

가을은 결실로 모든 것이 완성되는 계절이다.


도심 한가운데 고궁이 있어

그나마 도시 사람들이 푸른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다.

경복궁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명소이다.


경복궁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향원정은 복원 중이라

사진을 못 담아 가슴 한켠이 텅 비어있는 것처럼 허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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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경회루는 따로 올리는 게 예의 같아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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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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