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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숲

자녀사랑 특별 새벽기도(셋째 날)

by 풀꽃* 2018. 2. 22.

 

 

          ♣자녀사랑 특별 새벽기도(셋째 날)

          ♣주제:이스라엘입니까?(신명기 6:4-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명기 6:4-9)

 

          *성경 속에 말씀은 어느 한 사람을 위한 말씀이 아니라 불특정한 다수에게 말씀하고 계시다.

           그런데 오늘 본문 신명기 6장의 말씀은 들어야 할 대상을 꼬집어 말씀하고 있다.

           4-6절까지의 말씀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다.

 

          *창세기 25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나오는데,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사람 이삭을 인정하고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로다고 하였다.

          *이삭의 쌍둥이 아들(에서, 야곱)이 있는데 야곱이 형(에서) 장자의 명분을 빼앗기 위해

            야곱은 하나님도 속이고 자기가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려고 에서인 척 하고

            하나님도 속이고 아버지 이삭도 속이고, 형 에서도 속이며 장자의 축복권을 받으려 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아버지 이삭에게 복 주시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아버지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을 사모하고 있다.

            즉 야곱이 사모한 것은 하나님을 사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버지 이삭에게 준 복을 사모하였던 것이다.

           *그 복을 받기 위해 아버지를 속이고, 형 에서도 속이고 하나님까지도 속이게 된다.

           *야곱은 하나님을 사모한 게 아니고, 하나님이 아버지에게 주신 복을 사모한 것이다.

           *야곱은 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마저도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받기를 원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스라엘인가? 묻고 계시다.

           *우리는 본문에 나오는 야곱인가? 아니면 이스라엘인가?

           *야곱이 어떻게 하나님까지도 속일 생각을 했을까? 야곱은 하나님을 사모한 게 아니고,

            아버지의 하나님을 이용해 복을 받으려고 속임수를 써서 복을 받으려고 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을 사모하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복을 사모하고 있는가? 

           *우리가 야곱처럼 복만 사랑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아직 야곱이지 이스라엘이 아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찾아와 어떤 말씀을 하시려는 걸까?

          * 하나님이 야곱에게 찾아와 하시려는 말씀은 이제 나는 너의 할아버지 하나님이 아니라 너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먼저 찾아와 주신 하나님이시다. 야곱이 홀로 남았을 때 찾아와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야곱이 하나님을 붙든 게 아니고 하나님이 야곱을 붙드셨다.

          *하나님이 야곱을 붙들고 씨름하며 기도하셨다. 이러할 때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야곱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사모하지 말고

           하나님을 사모하여 우리는 야곱이 되지 말고, 하나님을 사모하여 이스라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강사:영남신학대학교 장순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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