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고시 합격하고 곧 목사 안수 받을 신랑 이 승훈
북미 인디언들은 생애 중요한 일을 겪을 때
이름을 새로 지었다고 합니다.
한 연인은 백년가약을 맺으며
"그대 눈동자 속에 비치는 파란 하늘과 푸른 대지"로
부르기로 했다지요.
이렇게 이승훈과 허은지는 기존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가히 이름을 바꿀만한 놀라운 사랑의 동행을 하려 합니다.
서로의 가난한 삶에 찾아와 고된 마음 놓을 터가 되어주고
진실한 자신을 마주하는 작은 숲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또 즐거워하되 각자의 자리를 지켜줄 수 있기를
마치 수금의 줄이 떨어져 있으나
같은 음악으로 공명하듯 말이지요.
사랑한다는 것은 먼 길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사랑의 신비, 그 빛 아래에서
가정을 이루며 더불어 삶의 여정을 떠나려 합니다.
-초대의 글 중에서-
#
승훈 군과 은지 양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2018,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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