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 요정
한여름의 왈츠를 추듯 수련은
저마다의 아름다운 자태로 한껏 유희를 즐긴다.
낮에는 물속에서 꽃들이 놀고
밤에는 하늘의 별들이 내려와 쉼터가 되는 연꽃단지
수련은 밤이면 입을 꼭 아물고 있으니
별들도 침묵하며 무언의 언어로 즐길 것 같다.
연꽃이 청초하고 숭고한 모습이라면
수련은 앙증맞고 귀여운 물 위에 요정 같다.
-2018, 7, 25 관곡지-
물 위에 요정
한여름의 왈츠를 추듯 수련은
저마다의 아름다운 자태로 한껏 유희를 즐긴다.
낮에는 물속에서 꽃들이 놀고
밤에는 하늘의 별들이 내려와 쉼터가 되는 연꽃단지
수련은 밤이면 입을 꼭 아물고 있으니
별들도 침묵하며 무언의 언어로 즐길 것 같다.
연꽃이 청초하고 숭고한 모습이라면
수련은 앙증맞고 귀여운 물 위에 요정 같다.
-2018, 7, 25 관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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