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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관곡지(백련)

by 풀꽃* 2018. 8. 13.

 

 

 

 

 

 

 

 

 

 

 

 

 

 

 

 

 

 

 

 

 

 

 

 

 

 

 

 

 

 

 

 

 

 

 

 

 

 

 

 

 

 

 

 

 

 

 

 

 

 

 

 

 

 

 

 

 

 

 

 

낮에는 물속에서 꽃들이 놀고

밤에는 하늘의 별들이 내려와 쉼터가 되는 연꽃단지

이 아름다움을 어찌 다 표현할 수가 있을까?


티 하나 없이 고고한 자태에

감히 다가갈 수 없을 만큼 청초하고 숭고한 모습이다.


너를 닮을 수는 없을까?

진흙 속에 몸을 담그고도 이렇게 맑은 모습이라니

경이롭기 그지없다.

 

너를 보며

죄로 물든 내 영혼 진흙만큼이나 검어

날마다 너를 기억하며 성찰하리라.


-7월 25일 관곡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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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언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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