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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경복궁

by 풀꽃* 2020. 4. 24.

 

 

 

 

 

 

 

 

 

 

 

 

 

 

 

 

 

 

 

 

 

 

 

 

 

 

 

 

 

 

 

 

 

 

 

 

 

 

 

 

 

 

 

 

 

 

 

 

 

 

 

 

 

 

 

 

 

 

 

 

 

 

 

 

 

 

 

 

 

 

 

 

 

 

 

 

 

 

 

 

 

 

 

 

▲살구꽃

 

 

 

▲살구꽃

 

 

 

▲살구꽃

 

 

 

▲경복궁 출사를 마치고 삼청동을 거쳐 인사동 도자기 공방에 들러 수공예 작가가 만든 찻잔을 구입했다.

 

 

 

 

 

코로나 사태로 봄꽃 명소가 대부분 폐쇄되고

꿩 대신 닭으로 찾은 경복궁

경복궁에도 봄은 왔건만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텅 빈 궁궐이 되었다.

 

평소 같으면 외국인들의 한복 차림으로 인산인해를 이룰 텐데

한산하다 못해 적막함마저 느껴졌다.

 

언제 질지 모르는 게 꽃이라고 했지만

봄꽃은 봄에 지는 게 순리인지라

뒤이어 필 꽃에 자리를 내어 주며

마지막 피날레를 보이는 살구꽃이 애처롭다. 

 

한 주 정도 일찍 왔더라면 살구꽃의 진면모를 봤을 텐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한다.

 

코로나바이스러로 인해 잃어버린 봄

고궁에서 소박한 봄을 느껴본다.

 

 

 

-2020, 4, 2 경복궁-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

-시편 139, 1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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