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두 번째 주일
"엘리야(9) 스스로 팔아버린 인생
아합은 그 시대에 세상적으로는 성공적인 삶을 살고 군사적으로도 성취를 이뤘지만
그는 하나님 앞에서는 인간적인 계산으로 스스로를 죄악에 팔아버린 인생이었습니다.
아합은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했으며
이사벨이 섬기던 우상을 섬기게 되었고, 백성들로 하여금
영적인 간음죄를 범하게 하는 치명적인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는 돈과 권력과 명예를 위해서
자신과 나라와 백성들을 팔아버린 어리석은 인생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절대로 정체성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대림절은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의 삶을 돌이켜 다시 하나님의 원칙대로 우리의 삶을 교정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삶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하나님의 원칙을 지키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돌이켜 봐야 합니다.
특별히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신앙의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주일 성수조차도
혹시 안전이나 편안함이라는 이름에 팔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자신이 있는 그 자리에서 온 맘을 다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배하는 게 중요합니다.
구역원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 말씀 앞에서 다시 한번 결단하고 삶의 어떤 경우라도
나 자신을 편안함의 유혹에 넘기거나 혹은 죄의 유혹에 팔지 아니하고
다시 오실 나의 왕 예수님을 정결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영접할 준비를 하겠노라고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열왕기상 21:17-23>
<2020, 12, 6 대림절 두 번째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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