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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숲

엘리야(12) 엘리야의 승천이 주는 교훈들

by 풀꽃* 2020. 12. 27.

 

 

 

          성탄절 후 첫 번째 예배(비대면 예배)

          엘리야(12), 엘리야의 승천이 주는 교훈들

 

          엘리야의 영광스러운 승천은 지금까지 그의 모든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인증을 보여주고 있고

          그의 승천이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이루어질 신비로운 사건임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엘리야의 승천은 예수님의 승천을 예표하고 더 나아가 마지막 날에 있게 될

          모든 믿는 사람들의 부활과 승천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엘리야의 승천 장면은 불순종과 우상 숭배로 멸망한 아하시야의 심판 기사와 대조를 이루면서

          오직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 당신의 종에게 주어질 최종적인 승리의 영광을 보여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엘리야의 승천 사건은 바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내려오셔서

          사탄의 머리를 십자가 위에서 밟으시고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완성시킨

          예수 그리스도의 최종적인 승리를 보여주는 승천 사건의 예표가 되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타락한 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의 영적 전쟁과 싸워야 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가장 확실하고 분명한 승리의 영광스러운 결말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엘리야의 승천 사건을 통해 깨닫게 되는 영적 교훈은
          당신의 종을 존귀하게 대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에 사람들의 고난과 눈물을 외면치 않으십니다.

 

          세 번째 엘리야의 승천 사건이 주는 영적 교훈은
          더 좋은 것을 준비하시는 주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

          하나님의 주권의 손길에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지혜대로 우리의 생각대로 우리의
          방식대로 살면 우리는 성공보다는 실패의 길로 우리는 형통함보다는 망함의 길로

          이익보다는 손해의 길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로 우리의 간절한 기도와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해 두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엘리야를 위해서 가장 좋은 것, 영광스런 승천을 예비해 주신 주님께서

          분명히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도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결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의 삶 속에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는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랍비 벤 에스라"의 시처럼

          노래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신 그분이

          어찌 그 외에 것을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 주님 다시 오실 그 순간까지 비록 힘들고 어렵고 때로는 고난과 시련 가운데 놓인다 할지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쉽게 원망하거나 주저앉지 말고

          장차 우리에게 약속되고 보장된 영광스런 보상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끝까지 충성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열왕기하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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