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3), 거문고를 탈 때와 소제 드릴 때

 

          주현절 후 세 번째 주일(대면 예배)

          엘리사(3), 거문고를 탈 때와 소제 드릴 때

          열왕기하3:13-20

          1. 엘리사가 거문고를 탈 때.

          엘리사가 거문고를 탈 때 하나님의 능력에 사로잡혀 영감을 받아 예언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즉 하나님께서 찬양 가운데 임재하셔서 예언과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엘리사가 거문고에 맞추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시작한 것이고

          그리고 엘리사가 왕들 앞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므로

          하나님의 임재가 그와 함께하셨고, 마침내 그는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서 예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감동 하심과 능력을 받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찬양을 기뻐하십니다.

          믿음의 찬양은 우리의 환경조차도 실제로 바꿉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찬양 가운데 거하시고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찬양은 그만큼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송을 부르기 위해서 지음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어떤 상황속에서라도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할 때

          때로는 시련과 고통 가운데 있다고 할지라도 오히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고

          노래하고 찬송할 때에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 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찬양은 불행으로 굳어진 현실에 변화를 가져오고

          지옥 같은 우리의 현실을 천국으로 만듭니다.
          그러기에 찬양은 위대한 것입니다.

          비극과 역경과 시련은 언제라도 우리에게 닥쳐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해서 그것에서 예외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상황이 손발이 착고(着錮)에 채인 것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오히려 우리는 탄식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바로 그 순간이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찬양해야 할 순간이라는 걸 기억하고 주님을 찬양합시다.
          주님께서 반드시 협력하여 선을 이루리라는 것을 믿으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때

          찬양 가운데 거하시는 그 주님이 우리의 믿음의 찬양 들으시고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시고 역전 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2. 소제를 드릴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제 드릴 때에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 응답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는 하나님께 예배할 때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린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예배의 자리에서 우리를 만나 주시고 우리에게 역사 하시고
          우리를 치유하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당신의 뜻을 게시해 주시고

          그 뜻에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공급해 주십니다.

          예배는 우리 신앙인들의 함과 능력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가 가장 먼저입니다.
          예배의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면 우리는 모든 것에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예배를 게을리하지 말고 예배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영성과 신앙이 살아 숨 쉴 수 있는 시간,

          그래서 하나님의 생기를 계속해서 공급받을 수 있는 순간의 예배가 침체 되면

          우리의 영혼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메말라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회복하고 예배를 생명같이 여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