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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숲

엘리사6, 조건 없는 사랑과 섬김(2/14)

by 풀꽃* 2021. 2. 21.

 

               

               산상 변모주일(대면 예배)

               엘리사6, 조건 없는 사랑과 섬김

               열왕기하 4:8-17
              

               1. 조건 없는 사랑과 섬김
               영적인 눈이 열려 있는 수넴 여인은 엘리사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 선지자 임을 알고

               자신이 마련한 처소로 초대해서 정성스럽게 섬겼습니다.
               엘리사는 그녀의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를 보면서 따듯한 사랑을 베풀어 주는 그녀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싶었지만, 수넴 여인은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더는 요구할 것 없다고

               선지자의 호의를 완곡히 거절하자 그녀의 조건 없는 사랑과 헌신에 감동한

               하나님의 선지자는 그녀가 말하지 않은 필요까지 채워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에서 두 가지 중요한 영적 교훈을 받을 수 있는데

               하나는 이 여인의 조건 없는 사랑과 또 하나는 그 섬김에 보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 한 여인의 조건 없는 사랑과 섬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여인의 조건 없는 순수한 사랑과 섬김의 모습을

               깊이 묵상하고 본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여인은 남편을 존중할 줄 아는 지혜로운 여인이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람을 알아보고

               그를 귀하게 섬길 줄 아는 영적인 지혜를 가지고 있는 위대한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 없는 절실한 문제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엘리사에게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무조건 적인 사랑으로 정성을 다해 하나님의 사람을 섬기고 보살피는데

               모든 신경을 다 쓰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정 기뻐 받으시는 헌신은 그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을 원하십니다.
               우리의 이웃을 향한 사랑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향한 섬김에는 조건이 붙어서는 안 됩니다
               섬김과 헌신은 그 자체로 끝나야 합니다.
               우리가 섬김의 대가를 원하는 것은 기복신앙이고, 섬김과 헌신은 그 자체로 끝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은 대가가 없고 무조건 적인 사랑입니다.

               3. 보답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그녀가 어떤 대가나 보수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선지자를 섬기고 대접했을 때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섬김에 보답해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녀에 대한 엘리사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 약속의 말씀은 일 년 후에 이루어져

               그녀는 아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하나님의 종을 섬긴 그녀에게

               하나님의 조건 없는 은혜의 기적을 통한 아들이 주어진 것입니다.

                4.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하자.
               우리가 상급을 받을 목적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한없는 사랑을

               은혜로 받았으니 우리도 받은바 그 사랑과 은혜를 거저 나누고 전해야 합니다.

               우리 주안의 모든 성도님들도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고

               실천하는 선교적 삶을 살므로 아브라함처럼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하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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