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계절을 착각한 걸까?
아니면,
한 번의 생이 아쉬웠을까?
장미가 동면에 들기 전
한 번의 삶은 찬란하게
또 한 번의 삶은 수려하게
살고 싶었던 게다.
장미를 보라
폭염과 태풍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피어나도 향기가 분분하다.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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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아가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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