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에 장례가 나서 교구 목사님과 교구 임원들이
경북 예천 농협장례식장 위로예배 다녀오다
문경에 있는 산행정행소 카페에 들러 잠시 휴식을 가졌다.
"산양정행소"의 이름은
산양면이라는 지역명과 정행(征行)은 여행과 비슷한 말로
집을 떠나 다른 고장이나 외국으로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1944년 산양합동주조장으로 문을 열어
1970-80년대에는 막걸리를 한 달에 200말씩 제조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지만,
사회구조와 경제적 변화로 인한 경영난으로 1998년 폐업하고
그 뒤로 20년 넘게 기능과 특성을 잃은 채 주거용 공간으로 사용되어 오다
2019년 문경시청과 리플레이스가 함께 준비한 인구감소지역 공모사업을 통해
다시 카페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2023, 4, 12일 휴대폰으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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