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갤러리 귀로(歸路) by 풀꽃* 2023. 7. 6. 들녘을 지나 물안개 피어오르던 강가를 거슬러 오롯이 푸른 숲을 거닐면 한낮 더운 열기도 푸른 숨을 쉰다. 멀리 돌고 돌아 나 그리운 곳에 닿을 때쯤 열차는 오늘도 어김없이 철로 위를 달린다. -두물머리에서 수풀로를 지나 물의정원 가는 길- Le piano sur la vague - Paul Mauria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기쁨의 샘 '포토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쑥섬(애도) (29) 2023.07.12 능소화 (34) 2023.07.06 안식(安息) (20) 2023.07.05 계절의 간이역 (18) 2023.07.03 천개의 바람이 되어 (24) 2023.06.29 관련글 쑥섬(애도) 능소화 안식(安息) 계절의 간이역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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