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천 의림지 배 전국 시니어테니스대회에서 남편이 금배 복식에서 우승을 하였다.
이번 대회는 파트너를 추첨으로 정했는데 남편 파트너는 의정부에 계신 분으로
남편보다 한 살 많은 분으로 남편과 잘 아는 분이었는데
호흡이 잘 맞아 우승의 영광을 얻었다고 한다.
대회는 오전 9시에 시작해 밤 9시까지 진행되어 밤 11시 30분에 집에 도착했다.
우승자에게 상장과 상금 삼십만 원이 주어졌는데
남편이 이번에도 상금 15만 원을 나에게 건네주었다.
이유인 즉 남편이 지난해 8월 척추협착증으로 척추인대 재건술 수술을 받아
무리를 하면 안 되기에, 이제는 대회는 참가하지 말고
무리하지 말라고 하니까 입막음하려고 그러는 것 같다. ㅎ
대회가 너무 늦게 끝나 식사할 곳이 없어 휴게소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늦게까지 함께 한 지인들과는 나중에 식사하기로 했다고 한다.
-2024년, 4월, 16일 제천 의림지 배 전국 시니어테니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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