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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답례

by 풀꽃* 2024. 5. 1.

 

 

 

 

 

↑화요일 교회 다녀오다 다육이 4개를 사서 가져온 화분에 옮겨 심었다.

(왼쪽에 있는 화분은 집에 있던 화분)

 

 

 

 

 

 

 

 

 

 며칠 전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이웃 아파트 1층에 사는 분이 다육이 화분을 여러 개 상자에 담아 아파트 화단에 내어 놓고

 "필요한 분 계시면 가져가셔서 예쁘게 키워보세요."  

 아파트 1층에 사시는 분이 다육이를 예쁘게 키우셨는데

 지난해 여름 예쁘게 자라던 다육이를 실패하고 상처를 많이 받으셨는지

 비워 있는 화분을 상자에 담아 밖에 내어 놓으셨다.

 화분이 10개 넘는데 거의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 화분이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인사도 못 드리고 화분만 가져왔는데

 답례를 해야 할 것 같아 호두파이를 준비했다.

 금요일 교회 다녀와서 호두파이를 갖고 방문할 예정이다.

 

 다육이를 얼마나 정성껏 예쁘게 키우시는지 

 이곳을 오가면서 사진도 여러 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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