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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화양연화(花樣年華)

by 풀꽃* 2024. 5. 16.

 

 

 

 

 

 

 

 

 

 

 

 

 

 

 

 

 

 

 

 

 

 

 

 

 

 

 

 

 

 

 

 

 

 

 

 

 

 

 

 

 

 

 

 

 

 

 

 

 

 

 

 

 

 

 

 

 

 

 

 

 

 

 

 

 

 

 

 

 

 

 

 

 

 

 

 

 

 

 

 

↑우측에서 두 번째 계신 분이 호산나 중창단에서 활동하고 계신 교구 권사님이시다.

 

  주일 권사님과 교구 면담실에서 VIP 새가족을 섬기고 있었는데

  권사님께서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 수국 이야기를 하시기에

  나도 그곳에 두 번이나 다녀왔다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음날 인천대공원 튤립 사진을 담으러 갔는데 

  지나가는 분들이 해남 수국이야기 소리가 나서 뒤를 돌아보니까 

  어제 그 권사님이 친구들과 지나가며 우리 교구에 사진작가 권사님이 계신데

  권사님께서 수국을 담으로 해남까지 가신다고 이야기를 하는 거였다.

  이곳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 이야기를 내가 있는 곳을 지나가며 하시는지 정말 놀랄 일이다.

  권사님은 내가 사직작가인 줄 알고 있어 사진작가가 아니고 취미로 하는 거라고 말씀드렸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

  봄은 화양연화(花樣年華)의 계절이기도 하다.

  꽃은 사계절 피지만

  봄꽃만큼 찬사를 받는 꽃도 드물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때가 있듯이

  봄꽃이 빛나는 것은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피어났기 때문이다.

 

  자연이 피워낸 찬란한 보화

  침묵의 땅에 알록달록 무지개색으로 피어나

  4월을 눈부시게 물들인다.

  ↔

  지난해도 4월 22일 인천대공원 튤립을 담으러 갔는데

  우연히 올해도 같은 날이었다.

 

  -2024, 4, 22 인천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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