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리성 식품인 취나물은 칼륨을 많이하고 있으며, 체내의 염분을 몸밖으로 배출하고, 동맥경화증, 고혈압등 각종 성인병에도 효과가 좋답니다. ^^
취는 나물이나 쌈을 싸먹으면 특이한 나물의 알싸한 향이 우리의 미각을 자극한답니다. 잃어버린 봄의 입맛을 찾는데 도움을 주지요.
요즘, 자연산 취나물 .. 그 향이 참으로 좋은 계절입니다. 시골서 올라온 취나물을 이용하여 나물과 장떡을 만들어 보았어요.
나물이야 조리하는 방법이 비슷하지만, 장떡은..ㅎㅎ 취나물과 궁합이 잘 맞는 두부, 참깨를 사용하여 장떡을 만들었답니다.
장떡은 미리 만들어 놓고 식은 다음 먹으면 장떡의 제 맛을 볼 수 있기에 '미리 만들면 좋은 음식'으로 분류를 하여 놓았답니다.
◈ 취나물 두부 장떡과 여러가지 무침 양념 ◈
두부 반모와 다듬어 소금물에 파랗게 데친 취나물 3분의 2대접입니다.
취나물은 잘게 다지고,
큰그릇에 넣어 취나물에 양념을 합니다.
* 양념: 다진파 한수저, 된장 2분의1수저, 고추장 3분의 2수저, 참기름
(된장이나 고추장이 짜거나 싱거우면 그 양을 가감하여 간을 합니다.) - 참고로 저는 된장을 퍼다 놓으것이 없어서 미소 된장을 사용하였습니다.^^;;
두부 반모는 칼옆면으로 눌러 대충 으깨어,
양념한 나물에 넣어줍니다.
두부와 나물을 섞어주고 부침가루를 넣어 너무 박박하지 않을정도로 엉기게 하여 줍니다.
* 찹쌀가루를 섞어 만들어 식혀 드시면, 쬰득한 맛이 별미랍니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구어 지면 반죽을 한수저씩 떠넣어 모양을 만들어 부치고, 참깨를 뿌려 줍니다. (번거로우면 반죽을 할때 넣으면 됩니다. 참깨도 취나물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네요.)
장떡을 부친후에 조금 식혀서 드시면 더 맛나답니다.
취나물의 향과 두부와 참깨의 고소함.. 장의 짭쪼롬한 맛이 입 맛을 자극하네요. 식은밥에 물을 말아 장떡과 함께 먹으면 다른 반찬은 필요 없답니다. ^^*
아래는 취나물볶음과 무침 양념입니다. 취의 잎은 쌈을 싸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나물 다듬는 방법은 별로 어렵지 않아 생략하였고, 나물의 양념을 적어 봅니다. ^^
취나물은 3분의2대접(120그램정도)손질한 양념은 무치거나 볶아줍니다.
* 볶음 양념 * -소금 , 액젓이나 국간장 한수저,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or 들기름, 깨소금 (-손질하여 소금물에 데친후 물에 담구어 쓴맛을 우려낸다.양념을 하여 무친뒤에 팬에 볶아주고,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
* 무침양념 * - 된장(고추장), 다진파2분의1수저, 다지마늘 , 참기름 , 깨소금 (된장이나 고추장은 각기 집에 간이 다르니 기호에따라 양을 조절하연 간을한다.) -손질하여 소금물에 데친후 물에 담구어 쓴맛을 우려낸다., 취나물에 양념을하여 조물쪼물 무친뒤에 참기름과 께소금으로 마무리
취향이 산뜻한 취나물..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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